● 분리불안을 느끼는 때
이 무렵 아기는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, 낯선 사람에게는 두려움, 공포심을 느끼며 낯을 가리게 됩니다. 이 시기에 아기의 눈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없어진 것으로 착각해서 불안해하고 울어대는데, 이것을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.
분리불안은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된 아기들에게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으로, 대개 2세가 되면 없어집니다. 오히려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아기들은 분리불안을 겪지 않으며 대신 나중에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 분리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엄마는 그 동안 쌓아 온 아기와의 신뢰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※ 아기의 분리불안 심리를 줄이려면,
맞벌이 엄마의 경우 퇴근 후 아기와 즐겁게 놀아줍니다.
아기가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자주 안아주고 잦은 스킨십이 필요합니다.
엄마와의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켜주면 낯가림이 점차 줄어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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